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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이번주 '펜트하우스2' 첫 등장…'리턴'·'황후' 이어 주동민 감독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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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이번주 '펜트하우스2' 첫 등장…'리턴'·'황후' 이어 주동민 감독 재회

입력
2021.03.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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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이 '리턴' '황후의 품격'에 이어 '펜트하우스2'로 주동민 감독과 재회한다. 제이알 이엔티 제공

김수환이 '리턴' '황후의 품격'에 이어 '펜트하우스2'로 주동민 감독과 재회한다. 제이알 이엔티 제공


배우 김수환이 '리턴' '황후의 품격'에 이어 '펜트하우스2'로 주동민 감독과 재회한다.

24일 김수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김수환이 이번 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김반장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김수환은 SBS '리턴'에서 독고영(이진욱)의 선배이자 조력자 백기만으로 분해 친근한 부산 사투리와 든든한 조력자 연기로 사랑 받았고, 주동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황후의 품격'에 형사로 등장한 데 이어 '펜트하우스2'에도 또 한번 출연하게 됐다. 김수환의 활약이 '펜트하우스2' 후반부에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수환은 2003년 영화 '아직은 아니다'로 데뷔, 드라마 '리턴' '황후의 품격' '숫자녀 계숙자'와 영화 '교환원' '런닝맨' 등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색깔 있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형사, 군관, 선생님, 교도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애환이 묻어나는 감칠맛 열연으로 사랑 받고 있다.

매체를 넘나들며 다양한 릭터를 선보여온 김수환이 매 회 반전을 거듭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2'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리며 사랑 받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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