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역시 전기차 시대를 준비한다.
최근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계획을 갖고 내연기관의 종말, 그리고 전기차 시대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 역시 오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을 단종하고,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니 역시 오는 2025년까지만 내연기관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고, 이후 203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브랜드의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은 BMW가 최근 전기차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연이은 신차 공개를 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미니 역시 이미 전기차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을 뿐 아니라 전기차 사양의 ‘미니 쿠퍼 SE’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미니 쿠퍼 SE는 미니 쿠퍼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고유의 디테일을 품고 있으며, 노란색을 통해 기존의 전기차들과의 차이를 드러낸다.
참고로 미니 쿠퍼 SE는 환산 시 184마력을 발휘하는 135kW급 고성능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정지 상태에서 단 7초 남짓한 시간 동안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덧붙여 1회 충전 시 약 130km에서 최대 27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확보해 도심 속에서의 주행 가치를 높이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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