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채 부산물 쌓여 진화 어려움"
23일 오후 3시52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야산 벌채지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지자체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등 136명을 긴급 투입했다. 불이 난 지역엔 초속 5m의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50% 가량이다.
홍천군은 "인근지역으로 산불 확산 위험성이 있으니 지역 주민은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진화율은 60%다. 불이 난 곳이 벌채지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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