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강의실 대면, 비대면 수업 가능 하이브리드 강의실로 전환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 및 e-큐브 스튜디오 개소식’ 모습. 선문대 제공
충남 천안의 선문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등 예상하지 못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대비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의 새로운 모델로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 및 e-큐브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 및 e-큐브 스튜디오’는 기존 캡스톤디자인 강의실, AV강의실 등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 e-큐브 스튜디오를 추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모든 학과와 부서가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의 캡스톤디자인, 창의학습, 계단식 대강의실 등 학내 90여개 강의실을 대면 수업 시 첨단 장비의 활용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가능하다.
선문대는 지난해부터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립, ‘Iot 혁신 공학관’, ‘에듀테크 플라자(Edu-Tech Plaza)’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시설투자를 확대했다.
황선조 총장은 “세상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가운데 교육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대면, 비대면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미래 교육 플랫폼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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