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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등 스타 교수진이 직접 들려주는 ‘학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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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등 스타 교수진이 직접 들려주는 ‘학자의 삶’

입력
2021.03.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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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 기획한 팟캐스트 '그린썸토크'

그린썸토크 팟캐스트 화면 캡처

그린썸토크 팟캐스트 화면 캡처

평생 책, 논문과 씨름하는 학자들의 삶은 어떠할까. 내로라하는 국내의 유명 교수진들이 직접 자신의 삶의 궤적을 풀어놓는 이야기 마당이 생겼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그린썸 토크’라는 팟캐스트 채널이다.

창립 47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었다.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의 인터뷰로 진행되는데 그동안 재단이 배출한 학자들을 초청해 그들이 왜 학자의 길을 선택했는지, 학자로서의 삶은 어떤 의미인지 등을 묻는다.

첫 번째 게스트는 ‘칼럼계의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는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다. 반도체를 피자로 설명하는 신창환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인터뷰도 두번째로 준비됐다.

재단에 따르면 한 시즌은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고, 1년에 두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피소드는 2주 간격으로 국내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네이버 오디오클립, 구글 팟캐스트, 애플 팟캐스트, 팟빵)에서 들을 수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1974년에 설립한 한국의 대표적인 장학학술재단이다. 지금까지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스탠포드대, MIT대, 시카고대 등 세계 최고 대학에서 793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하며 국내 연구자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팟캐스트 채널 제목인 ‘그린썸’은 영어의 ‘Green Thumb’에서 나온 말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능력을 의미한다. 인재의 숲을 이루겠다는 재단의 사명에서 출발하여 인재(식물)를 건강하게 양성하겠다는 의미에서 ‘그린썸 토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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