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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KBS 단독 토크쇼, MC 신동엽·장도연과 사전 녹화 성료…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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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KBS 단독 토크쇼, MC 신동엽·장도연과 사전 녹화 성료…29일 방송

입력
2021.03.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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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KBS 스페셜 단독 토크쇼 녹화를 마쳤다. KBS 제공

방탄소년단이 KBS 스페셜 단독 토크쇼 녹화를 마쳤다. KBS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 스페셜 단독 토크쇼 녹화를 마쳤다.

KBS 스페셜 단독 토크쇼 'Let's BTS'는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최초의 토크쇼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의 사랑을 얻은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인다.

최근 KBS에서 진행된 'Let's BTS' 녹화에는 토크계의 신이라 불리는 신동엽이 단독 MC로 나섰고, 개그계의 브레인 장도연도 특별 MC로 함께 했다.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던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토크쇼에서는 다소 긴장한 의외의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한 분위기로 이어져, 이내 그들만의 유쾌함과 솔직함이 돋보이는 토크를 선사했다”고 귀띔했다. 방탄소년단과의 의미 있고 심도 깊은 토크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솔한 토크뿐 아니라, 방탄소년단만의 케미스트리와 재미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VCR 영상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사전에 별도로 진행된 촬영에서 데뷔 후 약 8년 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끈끈함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Let's BTS' 제작진은 “해당 VCR 영상은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특별한 영상으로 남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Let's BTS'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멋진 무대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녹화 직전까지 비밀리에 진행됐던 대국민 참여를 통해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감동의 무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껴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까지 진출한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이번 스페셜 토크쇼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희망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Let's BTS'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00분동안 KBS2에서 방송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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