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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보쌈' 비선실세 役으로 사극 복귀…한계 없는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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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보쌈' 비선실세 役으로 사극 복귀…한계 없는 열일 행보

입력
2021.03.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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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한다. 바이브액터스 제공

송선미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한다. 바이브액터스 제공


배우 송선미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한다.

송선미는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되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 김개시 역으로 출연한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송선미가 연기할 김개시는 광해군의 측근인 궁녀로, 영리한 머리와 정치적 능력을 지녀 총애를 받는 인물이다. 궁내의 비선 실세로 활약하며 극 흐름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tvN ‘스타트업’과 JTBC ‘사생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송선미는 올해에도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이어 '보쌈' 출연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과거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서 민회빈 강씨 역을 맡아 선한 인물을 완벽 소화해 호평을 얻은 송선미가 이번엔 악역으로 사극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송선미와 정일우 권유리 등이 출연하는 '보쌈'은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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