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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경애 "코로나19 두려워…페트병 모으는 습관 생겼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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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경애 "코로나19 두려워…페트병 모으는 습관 생겼다" 눈물

입력
2021.03.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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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방송 캡처

이경애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경애가 페트병을 모으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경애의 집을 구경하던 출연진은 수납장 안을 가득 채운 파란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페트병이 들어 있었다. 이경애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 때 비상식량이 있어야 한다는 두려움이 오기 시작했다. 전쟁이 나면 페트병 안에 식량을 넣어 숨겨두려고 한다. 100개를 목표로 페트병을 모으고 있다. 불안해서 페트병을 갖고 있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두려움이 왔다. 이게 심해지면 쌀을 구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이 굶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커져서 페트병을 모으기 시작했다. 나는 안 먹어도 딸을 지켜야 하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슈퍼에 가서 쌀부터 사서 담아 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이건 안 버렸으면 좋겠다"면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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