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터널' 서우진, 신생 로얄티이엔엠과 전속계약

서우진이 신생 기획사 로얄티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로얄티이엔엠 제공

배우 서우진이 신생 기획사 로얄티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로얄티이엔엠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서우진 배우가 좋은 작품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속계약에 대해 로얄티이엔엠 관계자는 “서우진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위험한 여자'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서우진은 '뱀파이어 검사 시즌1'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신의 퀴즈 시즌4' '정도전' '태양의 후예' '터널' '크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영화 '결정적 한방'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설계' '울언니' '강남 1970' '궁합'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4년에는 '퍼펙트싱어 VS'에 출연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공개하는 등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줬고,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서우진은 로얄티이엔엠과 함께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