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3월 1~20일 수출금액이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시작된 수출 개선세가 올해 1분기 내내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금액은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30억 달러로 16.3% 늘어났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1억9,000만 달러로 16.1% 늘어났다. 일평균 수출액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3.6%), 승용차(13.0%), 석유제품(12.4%)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3.4%), 미국(7.4%), 유럽연합(37.5%)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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