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이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TV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하영이가 연우와 놀던 중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우 하영 남매가 신나게 노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어 하영이는 TV 쪽을 보더니 "아빠, 깨져 버렸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울기 시작했다. 그의 말을 듣고 등장한 도경완은 "누가 그랬느냐"고 물었고, 연우 하영 남매는 입을 모아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우는 "TV가 자기 몸을 깨트린 거다. TV 리모컨이 한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영이는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도경완은 "둘이 놀던 중 생긴 일이다. 둘 중 한 명이 했을 것"이라고 했다.
도경완은 "솔직하게 말한다면 용서해 줄 생각이지만 범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를 것"이라고 했다. 하영이는 딸꾹질을 하더니 "난 아냐"라고 말하며 울었다. 연우는 "하영이는 범인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도경완은 "아이들이 싸우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가르쳐주기 위해 준비한 상황"이라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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