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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첫 골' 전남, 개막 무패… 부천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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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첫 골' 전남, 개막 무패… 부천과 무승부

입력
2021.03.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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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종호가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 이종호가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적진에서 부천FC와 비기면서 개막 4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전남은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21 4라운드 부천과 원정경기에서 박창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이종호의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남은 승점 6(1승 3무)을 쌓았다. 선두로 나서진 못했지만 개막 무패는 이어가게 됐다.

부천이 전반 25분 기선을 제압했다. 장현수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돌파하며 공을 골문 앞으로 찔러줬고 박창준이 왼발로 득점했다. 박창준의 올 시즌 3호 골. 전남은 그러나 전반 39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처음 선발 출전한 사무엘이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슛을 부천 골키퍼 전종혁이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해 공이 흘러나왔다. 이에 이종호가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시즌 첫 골 맛을 봤다.

후반에도 균형은 이어졌다. 전남은 김영욱ㆍ알렉스 대신 김태현ㆍ서명원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부천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40분 서명원의 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42분 조범석의 중거리 슛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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