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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너무 착한 사람…호흡 맞출 때 독특한 재미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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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너무 착한 사람…호흡 맞출 때 독특한 재미 有"

입력
2021.03.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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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가 직접 특별한 로맨스 호흡을 소개했다.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가 직접 특별한 로맨스 호흡을 소개했다.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가 직접 특별한 로맨스 호흡을 소개했다.

이민기 나나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에서 연애를 ‘안’ 하는 남자 한비수, 연애를 ‘못’ 하는 여자 오주인 역을 각각 맡아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를 선보인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팔등신 비율부터 앙큼 발랄 분위기까지 꼭 닮은 비주얼 커플로 기대를 모았던 두 사람에 대해 ‘오! 주인님’ 조진국 작가가 일찌감치 그 케미스트리를 극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민기와 나나는 서로에 대해, 서로의 연기와 호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밝혔다.

먼저 이민기는 “나나는 우선 너무 착한 사람이다. 감성적으로 섬세하고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는 생각을 별로 안 한다고 말 하더라. 그렇게 섬세하면서도 무덤덤한 태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주인이랑 꽤 닮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나가 만들어가는 주인이가 비수와의 호흡에서 독특한 재미를 유발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이민기 선배님은 늘 편하게 대해 주시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 여러 번 같이 대본 리딩을 해주셔서 촬영할 때는 부딪히는 부분 없이 호흡이 잘 맞는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한비수와 오주인의 신선한 동거 로맨스가 드라마 ‘오! 주인님’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소개했다.

티저 포스터를 시작으로 메인 포스터는 물론 동반 화보에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이민기와 나나는 비주얼 뿐 아니라 로맨스 연기에 있어서도 차진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꼭 닮은 그림체 커플의 색다른 동거 로맨스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오! 주인님’은 IQIYI International에서 24일부터 방송과 동시에 전세계에 서비스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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