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7년 만에 사천~제주 바닷길 열린다… 20일 '오션비스타 제주호' 취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7년 만에 사천~제주 바닷길 열린다… 20일 '오션비스타 제주호' 취항

입력
2021.03.19 10:58
0 0

20일 오후 11시 삼천포 신항서 첫 출항
주 4회 왕복 운항

오션비스타제주호. 사천시 제공

오션비스타제주호.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 뱃길이 20일 7년 만에 다시 열린다.

사천시는 '오션비스타제주호'운항선사인 현성엠씨티가 20일 오후 11시 삼천포 신항에서 제주항으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오션비스타제주호는 일주일에 4번(화·목·토·일) 삼천포 신항을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입항한다.

제주항에서는 월·수·금·일요일 낮 12시에 출항하고, 오후 7시 삼천포 신항에 도착한다.

오션비스타제주호는 2만500톤급(길이 160m, 너비 24.8m)으로 평균 항속은 18노트다. 4.5톤 화물트럭 150대를 싣고 891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사천~제주 뱃길은 2012년 3월 두우해운이 제주월드호를 운항하며 열렸으나,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폐쇄돼 뱃길이 끊겼다.

시는 삼천포 신항 여객터미널 내·외부 수리는 물론 냉·난방기 및 폐쇄회로(CC)TV 설치, LED등 교체와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 승객 편의를 돕기 위해 기존 모래부두 옆 차량 출입구를 폐쇄하고 여객터미널 인근으로 입구를 변경하고 각종 항만시설을 정비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