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3명 가운데 2명이 가스 질식 추정 사고로 숨졌다.
19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1분쯤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에 정박한 선박 안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하역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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