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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허경환 "50세까지 미혼이면 김지민과 합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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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바이벌' 허경환 "50세까지 미혼이면 김지민과 합치기로"

입력
2021.03.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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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KBS Joy '썰바이벌'에서 김지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허경환이 KBS Joy '썰바이벌'에서 김지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썰바이벌' 허경환이 김지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허경환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허경환과 김지민에 대해 "둘이 50세 될 때까지 혼자면 결혼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경환은 "30대 초반에 한 농담 삼아 약속이었다. 근데 지금 50세 가까이 됐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가 "두 분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거냐"고 묻자, 허경환은 "난 지민이가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빠"라고 답했다. 황보라는 "왜 그렇게 애매하게 얘기하느냐"면서 "뽀뽀할 수 있느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술도 안 마시고?"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술을 마시면 할 수 있다는 얘기냐"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허경환은 "그냥 개그로 받아준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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