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허경환이 김지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허경환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허경환과 김지민에 대해 "둘이 50세 될 때까지 혼자면 결혼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경환은 "30대 초반에 한 농담 삼아 약속이었다. 근데 지금 50세 가까이 됐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가 "두 분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거냐"고 묻자, 허경환은 "난 지민이가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빠"라고 답했다. 황보라는 "왜 그렇게 애매하게 얘기하느냐"면서 "뽀뽀할 수 있느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술도 안 마시고?"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술을 마시면 할 수 있다는 얘기냐"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허경환은 "그냥 개그로 받아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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