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목욕탕·유흥업소발 확진자 속출…거제시 19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목욕탕·유흥업소발 확진자 속출…거제시 19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입력
2021.03.18 18:30
0 0

확진자 나온 대우조선에 3일장 사업장 폐쇄 권고

경남 거제 시 옥포동에서 유흥업소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거제시는 지난 16일 부터 옥포수변공원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경남 거제 시 옥포동에서 유흥업소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거제시는 지난 16일 부터 옥포수변공원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경남 거제시는 목욕탕· 유흥업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거제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유흥업소와 목욕탕 발 'N차 감염'이 발생해 18일 오후까지 확진자만 58명에 이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8일 오후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19일 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10일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또 유흥업소발 N차 감염으로 직영· 협력업체 직원 1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에는 19일부터 3일간 사업장 폐쇄를 권고했다.

변 시장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핵심방역수칙을 지키는 것만이 지금 상황을 안정화하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 1.5단계에서 운영시간 제한이 없는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과 유흥시설 6종(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 등)은 운영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된다.결혼식, 장례식에는 100명 미만이 참석해야 한다.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