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환 전 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 제공
국회의원 출신 박세환 전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재향군인회가 18일 밝혔다. 향년 81세.
박 전 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63년 학군장교(ROTC) 1기로 임관했다. 30여 년 동안 군 생활을 해 육군 대장을 지냈고, 15·16대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했다. 이후 33·34대 재향군인회장을 맡았다. 월남전 참전 공로로 1968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장례는 향군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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