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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골든스테이트에 패해 창단 최다 18연패 수렁

입력
2021.03.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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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휴스턴 로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AP 연합뉴스

18일 휴스턴 로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AP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구단 최다인 18연패 불명예 신기록을 썼다.

휴스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94-108로 패했다. 이는 1968년 17연패를 넘는 창단 최다 연패 기록이다.

휴스턴은 팀의 간판이던 제임스 하든을 지난 1월 중순 브루클린 네츠로 떠나 보낸 뒤 한때 6연승 하는 등 팀 쇄신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이후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최악의 국면에 몰렸다. 휴스턴은 이날 2쿼터 중반 이후부터 큰 점수 차로 뒤지며 완패했다. 휴스턴은 11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승차는 2.5경기다.

골든스테이트도 악재를 맞았다. 주포 스테판 커리가 3쿼터 막판 3점을 던진 뒤 발을 헛디뎌 휴스턴 벤치 쪽으로 넘어지며 꼬리뼈를 다쳤다. 고통을 호소하며 코트에서 나간 커리는 복귀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던 풀이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에 앞장섰다. 9위 골든스테이트는 21승(20패)째를 올렸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21승18패) 댈러스 매버릭스와는 1경기 차다.

댈러스는 42점을 퍼부은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105-89로 제압,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돈치치가 한 경기 4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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