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찬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가 오는 24일 개봉한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이 작품엔 머라이어 캐리의 ‘without you’,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 손꼽히는 명곡들이 담겼다.
특히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는 버스킹의 화려함을 끝판왕으로 보여준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드럼 연주가 압권인 이 장면은 실제 국내 유명한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장에서 실제 연주가 합쳐져 완성된 이 장면은 단연 작품에서 손꼽히는 장면으로 남을 법하다. 박찬열 역시 드럼과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한편 찬열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화 ‘더 박스’ 언론시사회에 참여했다.
앞서 찬열은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찬열은 오는 29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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