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 21곳과 연계해 운영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이 전국 국립공원 21곳과 연계해 ‘국립공원 여권 여행(스탬프투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은 국립공원 여권을 가지고 전국 국립공원을 방문해 인증을 받으면 단계별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개 공원을 방문하면 ‘잎새’ 기념 메달과 인증서 등을, 21개 또는 22개 공원 방문 시에는 ‘나무’기념 메달과 인증서 등을 각각 받을 수 있다. 기념품 신청은 22개 국립공원에서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지난해까지는 국립공원 여권 여행 대상지에서 제외됐다가 올해부터 포함됐다.
도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성판악탐방안내소와 관음사탐방지원센터에서 국립공원 여권을 8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국립공원 여권 수령, 도장 찍는 장소, 인증 방법 등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또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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