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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MPV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카니발과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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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MPV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카니발과 다른 매력”

입력
2021.03.18 15:53
수정
2021.03.18 17: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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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연상시키는 디자인…MPV 걸맞는 수납·편의장비 탑재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리아 전측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리아 전측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2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마친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스타리아는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공식 출시는 상반기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포지셔닝 램프(차폭등)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통해 통일감을 준다. 고급 모델인 ‘라운지’ 등급은 그물모양의 그릴과 8개의 풀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 등이 장착됐다.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리아 측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리아 측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스타리아 측면부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에서 영감을 받은 ‘통창형 유리창’을 적용했다. 또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라운지 등급의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LED 리어램프가 장착됐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와 긴 전폭(1,995㎜), 전장(5,255㎜)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1열 중앙조작부분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전환 조작계가 일체형으로 구성됐다. 또 곳곳에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컵홀더, USB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수납장도 탑재했다.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된 스타리아 라운지 실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된 스타리아 라운지 실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리아 후측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리아 후측면 디자인. 현대자동차 제공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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