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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닭갈빗집 사장 실수 지적 "위생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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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닭갈빗집 사장 실수 지적 "위생 중요해"

입력
2021.03.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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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닭갈빗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닭갈빗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닭갈빗집 사장에게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닭갈빗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닭갈비 보통 맛을 주문했다. 사장은 조리도구를 만진 후 씻지 않은 손으로 양배추를 손질했다.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은 "일부러 그러시는 거냐. 냄비 손잡이에 닿았던 손으로 양배추를 만지는 걸 봤다"며 사장의 실수를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오픈 주방이지 않느냐. 오픈 주방이 아니더라도 위생은 중요하다. 맨손으로 요리를 하는 중이니까 손에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물로 씻거나 행주로 닦긴 할 거다. 그런데 장갑을 끼고 하면 뭔가 묻어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씻지 않은 손으로 여러 가지를 만질 수 있다"고 했다.

백종원의 말을 들은 닭갈빗집 사장은 "내가 많이 배워야 할 듯하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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