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인선이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했다.
17일 병영 매거진과 신인선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빨간색 정장을 입은 신인선은 182cm의 우월한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하는 듯한 포즈부터 각이 잡힌 경례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화보 장인 면모를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신인선은 "해군본부 직속 해군홍보단 연예병사 가수병이었다. 1년에 180개 이상의 공연을 했다. 안 가본 섬이 없고 비무장지대, 멕시코 연합 만찬 행사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라며 "함정을 타고 돌아다니는 순항훈련 중 선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재미있게 생활했다"고 밝혔다.
신인선은 좋아하는 군가로는 '앵카송'을, 싫어하는 군대 음악으로는 '기상나팔 소리'를 꼽았다. 이어 "'앵카송'을 부르다 나도 모르게 트로트처럼 꺾어서 혼난 적이 있다. 교관님이 장난치는 줄 알고 얼차려를 시켰다"고 말했다.
"군가는 군인에게 에너지이자 비타민"이라는 신인선은 트로트 군가 '실로암' 발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신인선의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월간 병영 매거진 HIM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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