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유재석과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군장병 차트 '밀보드(밀리터리+빌보드)'에서 시작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조금씩 스케줄도 많아지니 실감이 난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잠도 잘 못 자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전화 인터뷰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나는 "2020년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희망이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유정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공백 기간에 한국사 공부를 했다. 취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유나는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특히 유재석은 "저는 오늘 유정 씨랑 인연이 있는 것을 알았다. '무한도전' 연말 정산 때 나온 적이 있더라"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유재석은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정은 "아는 언니가 '무한도전' 작가로 취직을 해서 10년 전에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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