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상호가 '빈센조'에 출연한다.
17알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고상호가 tvN 드라마 '빈센조'에 깜짝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상호는 오는 20일 방송될 9회부터 등장한다. 그는 원리원칙주의를 고집하는 남동부지검의 FM 검사 정인국 역을 맡는다.
고상호는 소속사를 통해 "중간부터 합류하게 됐지만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해 주신 박재범 작가님과 김희원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방송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던 작품에 출연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달 연대기'에서 짧게 만났던 송중기 배우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촬영 때마다 더욱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 주실 지 저 또한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상호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났다. 그가 '빈센조'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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