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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대본 열공→따뜻 눈빛...순한 맛 촬영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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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대본 열공→따뜻 눈빛...순한 맛 촬영 현장 포착

입력
2021.03.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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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제공

'펜트하우스2'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제공

'펜트하우스2'가 펜트 군단의 열정과 케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순한 맛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지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간 최고 시청률, 드라마 화제성, 출연진 화제성, 클립 VOD 조회수 등 각종 부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2'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을 십분발휘, 매 순간 특급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콕 박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얼얼하게 매운 마라 맛 이야기 뒤편에서 순한 맛 훈훈함을 가득 드리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헤라팰리스에 돌아와 강렬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지만 딸을 잃는 비극을 맞은 오윤희 역 유진은 촬영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의 시선을 한데 모으고 있다.

또한 오윤희의 귀환에 이어 딸 하은별(최예빈)의 범행, 주단태(엄기준)의 악행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천서진 역 김소연은 대본 열독을 하던 중 카메라를 향해 극 중 절대 악녀 천서진과는 180도 다른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상상치 못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던 나애교 역의 이지아 역시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장착한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 1보다 더욱 악랄해져 돌아온 주단태 역 엄기준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이어 극 중 딸 주석경 역 한지현과 함께 대본을 들고 의견 교환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헤라팰리스에서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강마리 역 신은경과 고상아 역 윤주희는 촬영 도중 웃음이 터진 듯 서로를 보고 환한 웃음을 보이고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온 이규진 역 봉태규, 오윤희와 함께 복수를 꿈꿨지만 끝내 배신의 길로 들어선 하윤철 역 윤종훈 역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로건리 역 박은석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감정 몰입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마두기 역 하도권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배로나 역 김현수, 유제니 역 진지희,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 하은별 역 최예빈, 이민혁 역 이태빈 등 '펜트 키즈'는 해맑은 웃음과 다정한 포즈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조비서 역 김동규와 도비서 역 김도현은 극 중에서의 냉철함은 거둔 채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더해 특급 존재감으로 극을 빛내준 전진-조이서 부부, 바다, 김광규 등 신스틸러 배우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9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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