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윤석민이 장모 김예령의 음식을 5년 동안 3번 먹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이 골프 대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석민은 "겨울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했는데 성적과 날씨 모두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수현에게 "야구할 때는 안 그랬는데 긴장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휘재는 "야구와 골프 중 어떤 게 더 멘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윤석민은 골프를 골랐다. 이어 윤석민은 "골프는 채만 14개다. 각기 다른 스윙 폼을 기억해야 한다. 신경을 쓰면 꼬인다"고 골프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윤석민은 김예령에게 "김미현 프로님을 만날 생각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김예령은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만들었다"면서 윤석민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음을 알렸다.
윤석민은 김예령이 도시락을 직접 만든 것인지 의심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그는 출연진에게 "결혼 생활 5년 동안 장모님 음식을 3번 먹어봤다.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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