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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배다해 "김영희 남편 윤승열, 처음에 사기꾼인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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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배다해 "김영희 남편 윤승열, 처음에 사기꾼인가 생각했다"

입력
2021.03.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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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배다해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배다해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배다해가 윤승열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영희 윤승열 김호영 배다해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다해는 "영희가 승열 씨를 만나고 얼마 안 돼서 '저한테 열 살 어린 남자애가 내가 좋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니까 사기꾼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열 살이나 어리고 본 지 얼마 안 돼서 갑자기 다가오고.. 영희랑 이야기하다가 사기를 치려면 이 사람에게 얻을 게 있어야 하는데 '영희야 지금 너한테 얻을 게 뭐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고마운 사람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비디오스타'' 김영희 배다해가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김영희 배다해가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또한 MC 김숙은 김영희에게 "사귀고 나서 윤승열의 첫 멘트를 잊을 수 없다고?"라고 물었다.

김영희는 "원래 사귀고 스킨십을 해야 하지 않냐. 연하다 보니까 조심스러울 테니 '누나 안아도 돼요?' '뽀뽀해도 돼요?' 해야 하는데 '발 비벼도 돼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파리처럼 본인 발로 내 발을 계속 비비면서 있더라. 그러면서 '거북이 등껍질이에요 뭐에요'라고 했다. 그다음부터 얼굴에 바를 걸 발에 바르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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