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2001년 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대한 언급에 "정말 그때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당시의 무게에 대해서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림은 '잘나갈 때 미국을 간 이유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저와의 약속이었다. 미국에 가서 사람 공부를 하고 왔다. 도전은 그 자체가 아름답다. 도전은 실패한 이유를 알게 되니 도전 자체가 값지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박경림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도전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박코테 프로젝트다. 그때 아니면 앨범을 내지 못했을 것이다. 당시에 보아가 1위를 했고, 1위 후보는 올랐으나 1위는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데'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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