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관광객…다시 봉쇄에 갇힌 로마

이탈리아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다시 시행되는 첫날인 15일(현지시간) 로마 시내 도로에서 운행 증명서 확인을 위해 차량을 세우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부터 수도 로마를 포함해 주간 기준 확진자 수가 주민 10만 명당 250명 이상인 주(州)를 자동으로 고위험지역(레드존)으로 지정해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로마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서 바라본 광장. 인적이 끊겨 휑한 모습이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 경찰 차량이 진을 치고 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대성당 내부가 관광객 없이 텅 비어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인적이 끊긴 콜로세움 주변에 봄꽃이 피어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콜로세움으로 통하는 대로에 인적이 끊겨 한산한 모습.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멀리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이 올려다보이는 스페인광장 앞이 인적이 끊긴 채 텅 비어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프라다 매장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진열대가 텅 비어 있는 한 잡화점의 모습. 쇼윈도에는 '감사합니다. 총리'(Grazie, Presidente del Consiglio)라는 반어적 표현이 적힌 문구가 붙어있다. 로마=연합뉴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15일(현지시간) 일제히 문을 닫은 나보나 광장의 음식점들.로마=연합뉴스

권정환 기자 knuckles1205@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