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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브레이브걸스 유정 "강제 컴백 때 살이 제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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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브레이브걸스 유정 "강제 컴백 때 살이 제일 걱정"

입력
2021.03.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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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강제 컴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브레이브걸스가 강제 컴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브레이브걸스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는 "제가 막내인데 언니들이 제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고 많이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나는 "공백기에 사실 앞으로 뭐를 해야 할지 많이 캄캄했다. 그래서 일어나서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운동도 하고 뭐라도 배우려고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유정은 "아직도 막연한 불안함이 있다. 너무 생각이 많으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DJ 김신영이 "갑작스러운 강제 컴백으로 가장 걱정 된 것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유정은 "살이 제일 걱정이 되었다. 다들 단톡방에서 '몸무게 몇이야?'라고 물어보며 웃었다. 그런데 지금 2주 전보다 3.5kg가 빠졌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은지는 "살도 걱정되었지만 공백기에 사실 준비한 것이 있었다. 의류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미루게 되었다. 1일날 출근하기로 했는데 27일날 소환이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민영은 "불안했던 게 없었던 것 같다. 준비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사실 먹는걸 좋아해서 첫 방송 때 뱃살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고 웃으며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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