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편집 없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현주엽과 안정환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섬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25년 우정을 자랑하는 만큼 현주엽은 "안정환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현주엽은 굉장히 무겁고 듬직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현주엽의 분량은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현주엽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현주엽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있지도 않은,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도 밝힙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주엽은 '안싸우면 다행이야' 외에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는 사랑을 싣고', JTBC '뭉쳐야 쏜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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