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강호동이 태호를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유미 요아리 이소정 태호가 출연했다.
강호동은 "이승기가 성실의 아이콘이다. 그런데 그 이승기가 인정한 성실이가 태호씨"라고 말했다. 태호는 데뷔 전의 일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5번의 데뷔 기회가 무산됐다. 처음엔 댄스 크루로 활동했다. 회사의 자금 사정으로 데뷔가 무산된 후 또 다른 회사에 들어갔는데 멤버들의 퇴출과 탈퇴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실까 봐 회사에서 퇴출당했다는 말씀을 못 드렸다. 퇴근 시간까지 집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끝난 후에는 연습실에 갔다. 시간이 남아서 또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래도 2, 3시간이 남아서 집까지 걸어갔다"고 말했다.
꾸준한 노력의 시간들로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태호는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힘든 시간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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