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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요아리 "유미 메시지 받고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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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요아리 "유미 메시지 받고 눈물 펑펑"

입력
2021.03.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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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리가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요아리가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가수 요아리가 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JTBC '싱어게인'에서 활약했던 유미 요아리 이소정 태호가 출연했다.

남창희는 "요아리씨가 유미씨 때문에 오열했다던데"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요아리는 "언니가 무서워서 울었던 건 아니"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려고 '싱어게인'에 출연했다. 그런데 갈수록 불안 증세가 심해지더라. 불안해서 SNS를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유미 언니의 메시지가 왔다. '무슨 일 있니? 많이 불안해 보여'라고 하더라. 불안해서 했던 행동들을 언니가 알아채고 물어봐 줘서 감사했다. '언니, 맞아요. 저 많이 불안해요'라고 답하다가 펑펑 울었다. 경연장에서 언니 무대를 본 후 따로 얘기하다가 그때도 울었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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