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브랜드 SUV 포트폴리오의 최상단을 장식하는 플래그십 SUV, ‘왜고니어’와 왜고니어의 프리미엄 사양인 ‘그랜드 왜고니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왜고니어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티저 및 디테일 디자인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존재다.
덧붙여 새로운 왜고니어와 그래드 왜고니어는 앞서 공개된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도 체로키 L 등과 함께 대형 SUV 시장에서의 지프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의 한 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앞서 공개되었던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의 휠베이스 3,091mm 대비 더욱 긴 3,124mm의 휠베이스를 갖춰 더욱 넉넉하고 우람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실제 지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5,435mm에 이르는 넉넉한 전장은 물론이고 2,123mm 및 1,92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춰 압도적인 존재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디자인 역시 앞서 공개되었던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과 유사하게 평평하고 대담하게 연출된 프론트 엔드 및 선 굵은 구성을 통해 도로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측면과 후면 역시 다부진 모습이다.
실내 공간은 더욱 대담하고 넉넉하게 구성된 대시보드 및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기술적 우위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탑승자에게 더욱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
왜고니어는 2+2+3 구성의 7인승 사양과 2+3+3 구성의 8인승 사양으로 구성되며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가죽과 연출, 기능의 매력을 더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적재 공간 역시 더욱 우수한 모습이다.
왜고니어의 보닛 아래에는 392마력과 55.9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V8 5.7L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고 후륜구동 및 4WD 시스템을 마련해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콰드라-트랙 1, 콰드라-트랙 2, 그리고 콰드라 드라이브 2 등 오프로드부터 올라운더의 매력을 제시하는 다양한 4WD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4.5톤에 이르는 우수한 견인력을 확보했다.
한편 왜고니어와 함께 공개된 그랜드 왜고니어는 기본적인 구성이나 체격 등에서는 왜고니어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외형 및 실내 공간의 연출과 소재 등에 있어서 더욱 고급스럽고 화려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그랜드 왜고니어는 파워트레인에서도 왜고니어와의 차이를 드러낸다.
최고 출력 471마력과 63.0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V8 6.4L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콰드라-트랙 2를 기반으로 하며 콰드라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더해 더욱 부드럽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제시한다.
지프는 왜고니어 및 그랜드 왜고니어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실시했으며, 올 여름 고객 인도를 목표로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