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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컬처허브,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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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컬처허브,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막 올려

입력
2021.03.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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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st 2021 포스터. 서울예대 제공

‘Re-Fest 2021 포스터. 서울예대 제공

서울예술대는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문화예술기구인 ‘컬처허브(CultureHub)’가 12일(한국시간 13일) 한국과 미국 뉴욕 등에서 한국융복합 예술 축제인 ‘Re-Fest 2021: Re-Circulation’의 막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Re-Fes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축제는 6월까지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워크숍,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가상 갤러리엔 서울예대 교수와 학생, 전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매년 한국과 미국 뉴욕, LA에서 동시에 개최해온 Re-Fest는 아티스트, 사회활동가, 기술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전시, 퍼포먼스, 워크샵, 대담 등의 형식으로 풀어가는 축제다. 축제를 기획한 컬처허브는 2009년 서울예대와 뉴욕 라마마 실험창작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문화예술 기구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올해 Re-Fest의 주제는 '재순환 (Re-Circulation)'으로, 순환의 실제적·비유적 현상을 활용해 예술·아이디어·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교류하는 실험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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