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주말 및 공휴일 무한리필 1만4,900원
"원자재·인건비 상승 압박에 불가피한 인상"
평일 점심 가격은 그대로 유지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메뉴 가격을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1만4,900원으로 인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평일 점심에는 1만3,500원에 그대로 제공한다.
명륜당 관계자는 "고기 원가 인상으로 다른 고깃집도 전반적으로 가격인상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10일부터 약 10%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8~10세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5~7세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각 1,000원 올랐다
명륜진사갈비가 가격을 올린 건 2017년 7월 브랜드 론칭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명륜진사갈비는 론칭 후 3년간 줄곧 승승장구했다. 2019년 매출은 전년대비 703% 성장한 1,87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38% 오른 294억 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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