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연극 '장수상회'에 출연하는 백일섭과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내가 신인일 때 백일섭은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를 떨어뜨릴 정도로 대단했다"라고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백일섭은 '박정수는 함께한 지는 2년 조금 넘은 것 같다. 나는 막상 연극 '장수상회'를 다시 하려니 힘들더라. 5년 전쯤에 '장수상회' 초연 때 공연을 했었다. 대사를 처음부터 외워야 했다. 박정수가 대사 못 외운다고 구박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정수는 "혼낸 적 없다. 페이크"라고 반박해 폭소를 더했다.
특히 백일섭은 "수많은 나라를 많이 가보았지만 쿠바에 가보고 싶다. 가장 좋았던 나라는 오스트리아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극 '장수상회'에서 백일섭은 장수상회의 오랜 모범 직원이자 연애에는 숙맥인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을 맡았다.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19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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