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몸살로 15일 열린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신시내티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당초 선발 3번 타자 3루수로 출장이 예고된 상태였다.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의 제프 샌더스 기자는 “김하성은 약간의 몸살 증세로 인해 오늘 경기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진 여파”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수비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타격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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