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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싸이퍼에 진심 가득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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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싸이퍼에 진심 가득 위로

입력
2021.03.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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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싸이퍼 멤버들을 위로했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싸이퍼 멤버들을 위로했다. 방송 캡처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그룹 싸이퍼 멤버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비가 출연진에게 싸이퍼의 잠재력을 평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비는 "내가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3년 동안 준비했다"면서 싸이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은우가 아이돌 선배고 이상민 선배도 제작자지 않느냐. 이승기씨도 보컬에 대해 평가해 줄 수 있을 듯하다"고 했다.

이후 평가 시간이 다가오고, 싸이퍼 멤버 탄은 연이어 안무 실수를 했다. 비는 화난 듯한 표정으로 "잠깐만 얘기 좀 하겠다"면서 멤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비는 싸이퍼에게 "최선을 다해라"라고 말한 후 "탄이만 남고 들어가"라고 했다. 탄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방으로 들어가자, 비는 웃기 시작했다. 사실 이는 탁재훈 이상민 비가 출연진에게 실패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였다.

이 사실을 몰랐던 차은우는 싸이퍼에게로 다가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해라. 이때가 제일 무섭다. 이제 이것보다 긴장되는 상황을 없을 거다. 편하게 해라. 나도 평가를 받을 때 많이 틀렸었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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