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한밤중 폐가를 순찰한다.
14일 방송될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로,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멤버들은 한밤중 폐건물에 혼자 다녀와야 하는 담력 테스트에 기함한다. 문세윤은 “나 진짜 오줌 싼다니까, 진짜로”라며 걱정 어린 협박(?)을 내세우고, 김종민은 급상승한 공포심에 아무도 없는 뒤편에서 갑자기 인기척을 느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선호가 겁이 질린 채 복귀해, 후발대 멤버들 사이 긴장감이 폭발한다. 말도 잇지 못하고 숨을 고르던 김선호는 “카메라 좀 꺼주세요”라며 이내 눈물을 글썽인다.
20년 차 베테랑 예능인 문세윤은 “어차피 가면 감독님들 계셔”라며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폐건물은 카메라 감독 없는 암흑의 공간이었고, 혼자만의 사투를 벌여야 해 공포가 극대화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멤버들은 담력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김선호를 눈물짓게 만든 폐가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본 방송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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