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 양키스 출신 전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별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US위클리, CNN 등 다수의 외신들은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약혼한 이들은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피플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약혼을 취소하고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또 다른 외신은 "오래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미묘하게 틀어졌다"라며 "제니퍼가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것 같다. 최근 알렉스의 성격에 의문을 품게 됐고, 제니퍼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결별 사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2년 만인 2019년 약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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