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쓰레기 적치장서 화재 발생 신고
51명 대피, 3명 병원행...인명피해 없어
13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호텔 지하에서 불이 나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51명이 대피했으며,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은 퇴원했다. 화재는 오전 10시18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지하 쓰레기 적치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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