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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윤형빈, 아내 정경미와 함께 꼭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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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윤형빈, 아내 정경미와 함께 꼭 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입력
2021.03.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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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와 '방구석 1열'에 출연한다. JTBC 제공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와 '방구석 1열'에 출연한다. JTBC 제공


윤형빈이 영화를 통해 과거를 추억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한국인이 사랑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사랑과 영혼'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다룬다. 이에 17년 차 개그맨 커플이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윤형빈, 정경미가 출연한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 "대만 개봉 당시 각종 영화제를 석권하며 크게 성공했는데, 인터넷상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국내 개봉까지 하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감독 겸 배우를 맡은 주걸륜에 대해 "주걸륜은 작품의 각본, 감독, 주연, 음악까지 맡으며 1인 4역을 소화했고, 피아노 연주도 직접 소화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주걸륜의 원맨쇼"라고 표현했다. 정경미는 "모두 이 영화를 설레는 로맨스로 생각하는데 나는 이상하게 공포 스릴러로 다가왔다"라며 무서워서 불을 켜고 봤다는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C 봉태규는 정경미-윤형빈 부부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처럼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형빈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꼭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라고 말했는데, 윤형빈의 충격적인(?) 대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판타지 로맨스 영화를 다룬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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