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이 영화를 통해 과거를 추억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한국인이 사랑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사랑과 영혼'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다룬다. 이에 17년 차 개그맨 커플이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윤형빈, 정경미가 출연한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 "대만 개봉 당시 각종 영화제를 석권하며 크게 성공했는데, 인터넷상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국내 개봉까지 하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감독 겸 배우를 맡은 주걸륜에 대해 "주걸륜은 작품의 각본, 감독, 주연, 음악까지 맡으며 1인 4역을 소화했고, 피아노 연주도 직접 소화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주걸륜의 원맨쇼"라고 표현했다. 정경미는 "모두 이 영화를 설레는 로맨스로 생각하는데 나는 이상하게 공포 스릴러로 다가왔다"라며 무서워서 불을 켜고 봤다는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C 봉태규는 정경미-윤형빈 부부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처럼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형빈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꼭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라고 말했는데, 윤형빈의 충격적인(?) 대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판타지 로맨스 영화를 다룬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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