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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요계 대표 '사랑꾼' 총출동!

입력
2021.03.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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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남편 6명의 아름다운 세레나데가 공개된다. KBS 2 제공

사랑꾼 남편 6명의 아름다운 세레나데가 공개된다. KBS 2 제공


'불후의 명곡'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 '불후의 명곡'은 '사랑꾼 남편 러브송 특집'으로 진행,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이 출연해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이날 출연자로는 먼저 가요계 소문난 사랑꾼 홍서범이 출격, 존 덴버의 'ANNIE'S SONG'을 선곡해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보이며 힙합계 레전드 현진영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아내만의 삐에로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요계 대표 젠틀맨 이현우는 평소 아내가 좋아하는 곡인 조지 마이클의 'KISSING A FOOL'을 선곡해 아내만을 위한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이고, 감성 로커 김정민은 신성우의 '서시'로 아내를 향한 두 번째 프러포즈를 선사하며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또한 불후의 홍반장 홍경민은 아내가 현실적으로 가장 좋아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윤수일의 '아파트'를 선곡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학교 때 첫사랑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 6남매의 아빠가 된 박지헌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출연자들은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다가도 "용돈 10만원만 올려 달라" "9년째 각방 쓰고 있다" "오늘도 싸우고 나왔다" 등 역대급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사랑꾼 남편 6명의 아름다운 세레나데는 오는 13일 오후 6시 5분에 KBS 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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