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준이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한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서준이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서준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서준은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전자회사 생활가전사업부 선임 안준수로 분한다. 로봇청소기 개발팀인 안준수는 한세권(이상엽)의 추종자로, 그만 따라가면 꽃길을 달릴 수 있다고 믿는 인물이다.
이에 이서준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극 중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서준은 드라마 '마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서준이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6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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