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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변종 인간 서바이벌...시청자 트랩 1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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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변종 인간 서바이벌...시청자 트랩 1차 티저 공개

입력
2021.03.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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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1차 티저가 공개됐다. OCN 제공

'다크홀' 1차 티저가 공개됐다. OCN 제공

'다크홀'이 시청각을 트랩 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 인간들, 그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 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깊이를 알 수 없는 땅속에 무차별적으로 퍼져있는 검은 연기로 심연의 두려움을 자극했다면 12일 공개된 영상은 구멍(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검은 연기처럼 시청자들을 변종 인간 서바이벌의 세계로 잡아끈다.

한 줌의 빛도 없는 암흑에서 시작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연기와 불안을 자극하는 사운드로 시각과 청각을 옭아맨다.

이어 급속도로 검은 연기를 끌어당기는 깊이도, 스케일도 가늠할 수 없는 구멍(홀)과 함께 "끝없는 어둠 속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끝도 보이지 않는 저 깊은 어둠의 땅속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누구'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지 아직 베일 속에 감춰진 변종 인간의 정체는 무엇인지 마치 블랙홀 같은 궁금증이 꼬리를 문다.

한편 '다크홀'은 다음 달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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