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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2021 올해의 차’서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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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2021 올해의 차’서 3개 부문 수상

입력
2021.03.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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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소형 SUV ‘XM3’?
올해의 디자인 ‘XM3’?
올해의 전기차 세단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가 10일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SUV 부문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가 10일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SUV 부문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 시뇨라)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소형 SUV(‘XM3’) 부문에는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디자인 부문(‘XM3’)에는 황은영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올해의 전기차 세단(‘조에’) 부문에는 김태준 영업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 SUV와 세단의 매력을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XM3가 2021 올해의 차 ‘소형 SUV’ 부문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XM3에게 주어진 오늘의 큰 상은 XM3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해 노력 중인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XM3는 출시 전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차세대 핵심 차종으로 준비돼 왔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가 4년 동안 연구개발을 주도해 탄생했고, 전세계 판매 차량의 생산도 모두 부산공장이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국내시장에서 1년 동안 3만6,000여대 판매를 이뤘다. 고객들로부터 디자인, 주행성능, 공간활용성,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 5스타 획득까지 높은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목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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