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1일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제10회 백설기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서옥원 상호금융리스크본부장, 박서홍 농협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과 덕분우유를 나눠줘 의미를 더했다. 덕분우유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 합동 기획상품으로 판매액 5%를 코로나19 의료진에 후원하는 제품이다.
백설기 데이는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 마케팅 대신 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만들었다.
박 본부장은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의미를 가진 백설기로 가족과 연인 간에 소중하고 순수한 사랑을 키우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 확대로 살맛 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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